2022 스마일게이트 직무체험 인턴십에 지원한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누군가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나는 프로그래머라서 개발 직군으로 지원했다.

 

1. 서류

서류 제출하고 코테는 안본다.

서류 제출하고 결과만 기다리면 된다.

 

2. PT 과제

서류 합격하면 면접 전에 PT 과제를 제출한다.

제출한 과제물로 면접 때 발표하는 형식이다.

내가 만든 게임 동영상을 제출했다.

 

3. 면접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면접 시간은 30분정도 본 것 같고 3(면접관):1 면접이었다.

PT 과제 발표하고 질문하고 그런 시간을 가졌다.

면접관분들 다 좋으셨고 긴장 안하고 재밌게 진행했다.

면접 끝나고 집에 사무용품을 택배로 보내주셨다.

감사합니당.

 

4. 최종 발표

최종 발표는 전체 면접 일정이 끝나고 일주일안에 나왔다.

결과는...

합격했다.

대박.

일정 공지나 결과 공지 같은 것은 모두 개인 메일로 온다.

면접 기간동안 메일함을 몇번을 확인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H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엔씨소프트 여름 인턴십 지원 후기  (2) 2022.06.29
2022 넷마블 여름 인턴십 지원 후기  (0) 2022.06.29

2022 엔씨소프트 여름 인턴십에 지원한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누군가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프로그래머도 지원할 수 있는 직군이 다양했다.

그래픽스를 하고 싶어서 그 중에서 게임 엔진개발에 지원했다.

 

1. 서류 + 코딩테스트

1단계는 서류를 제출하고 코테를 본다.

코테는 서류 제출한 사람은 모두 보는 것 같다.

코테는 대학교 비대면 시험처럼 각자 집에서 캠켜고 보는 방식이었다.

총 시험 시간이 애석하게도 기억이 안난다.

근데 시간은 엄청 충분했고 문제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문제 다 풀면 먼저 나가도 돼서 많이들 먼저 나갔을 듯 하다.

 

2. NC TEST

2단계는 NC TEST인데 인성 검사 같은 거 였고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MBTI 검사 느낌인데 300문제가 넘는다.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3. 면접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NC는 특이했던게 나를 면접을 보고 싶은 팀들이 면접을 신청하고 팀 별로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다.

나는 2개의 팀과 면접을 봤다.

뭔가 온라인으로 면접을 보니 대면으로 하는 것보다 덜 떨리는 것 같았다.

면접 시간은 팀 별로 다르고 손코딩을 하는 팀도 있었다.

면접관님들 모두 좋으시고 재밌게 본 것 같다.

아 그리고 면접 보기 전에 면접키트를 택배로 보내주셨다.

이게 대기업인가..

 

4. 최종 발표

최종 발표는 전체 면접 일정이 끝나고 일주일안에 나왔다.

결과는...

합격했다.

대박.

그래픽스 할 생각에 설렌다.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디게임위크엔드는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해커톤 게임 개발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 신청을 하고 몇일 뒤에 참가자로 선정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게임 주제 : 감정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감정' 이었다.

주제는 기획 직군에게만 행사 몇일 전에 미리 공지하고 기획자분들이 주제에 맞게 게임을 기획해오신다.

아트, 개발 직군은 행사 당일에 주제를 알 수 있다.

 

팀 구성

행사를 시작하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회자분이 10개의 게임 기획서를 소개시켜 주신다.

방송이 끝나면 디스코드를 통해 자유롭게 기획자분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아트, 개발 직군은 마음에 드는 기획자에게 같이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그런데 한 팀당 기획 1명/아트 2명/개발 2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람이 몰리면 기획자분이 같이 할 사람을 선택하셔야 한다.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은 다른 팀으로 가야한다ㅠㅠ

그래서 우리 팀은 자신의 능력 어필(?) 시간이 있었고 다행이도 원했던 팀에 들어가서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

 

개발

게임 개발은 무박 3일동안 진행되지만 우리 팀은 업무 효율을 위해 중간에 약간의 잠을 잤었다.

운좋게도 좋은 팀원분들을 만나서 3일 동안 재밌게 게임을 만들었다.

모두 책임감있게 참여해 주셔서 게임을 완성할 수 있었다.

 

초기 기획서

 

처음에는 기획자분께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기획했지만 주최측에서 시연이 힘들 것 같다고 해서 PC 게임으로 개발했다.

 

게임 제목: Emo

장르: 어드벤쳐, 퍼즐-플랫포머

개발 엔진: Unity

게임 설명: 감정을 잃은 주인공 Emo는 보석을 먹으면서 감정을 찾아간다. 흑백 세상에서 시작한 게임은 Emo가 감정을 찾을 수록 색을 찾아간다. 모든 보석을 먹고 보스 스테이지를 깨면 승리!

 

 

(게임 시연 영상을 1분으로 단축해야 해서 보석을 찾아가는 장면은 편집했다.)

www.youtube.com/watch?v=6gsfvy-DrVA

참여 후기

우선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개발도 재밌게 하고 게임을 완성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돼서 주최측에서 행사 중간중간에 간식 기프트콘도 많이 주셨다.

치킨, 햄버거, 빵, 도너츠, 편의점 등등.. 그 외에도 문화상품권도 주셨다.

해커톤은 항상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다음에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 Recent posts